subject ↘안녕하세요^^ 강.고구 2대 쥔장 현혜경이예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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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3 11:33:22 hit.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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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아지와 고양이엄마들의 꿈의공간, 세상에서 제일 다정하고 착한쇼핑몰^^

강아지와 고양이의 구멍가게 2대 쥔장 현혜경입니다..

 

우리 강.고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게 한분한분 따로 설명을 해드려야 되는데..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구멍가게와 인연을 맺은건 작년 이맘때 쯤이었어요..

제가 키우던 강아지 단비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단비를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니다 강.고 구멍가게를 알게되었어요..

 

우리 단비는 제가 2002년도부터 키우던 우리 아이였어요..

그때는 제가 사정이 안좋아 우여곡절이 참 많았었죠..

그런 제게 단비는 정말 단비처럼 위로가 되주던 아이였어요.

그러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근데 남편이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으면 그냥 싫데요..

그냥 싫은거..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섭섭했어요.. ㅠ

그래서 제 지인분이 대신 키우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단비가 유방암에 걸려 제가 다시 데리고 와서 수술을했어요

정말 목숨을 걸고 수술했어요..유방암을 방치해서 혹이 커질데로 커져..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배부분에 10cm정도 되는 흉터가 남아있어요..

그때를 생각하니 눈물날려고 하네요..ㅠㅠ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저희 친정엄마가 부모님죽어도 이렇게는 안 울꺼라고 뭐라하시고.. 암튼 완전 초상집 수준이었어요..ㅎㅎ)

근데 다른쪽에서 종양으로 의심되는 조그마한 혹이 있어서 조심해야된다 그래서 그때부터 먹거리에 관심을 갖다 제가 직접 간식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서툴러서 쿠키라고 만들면 떡이 되어 버리고..ㅎㅎ

그래도 우리 단비가 잘 먹어주어서..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그러다가 강.고구를 알게 돼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어요..

오히려 예전보다 지금은 정말 이쁜 공주가 되었답니다..

모두가 제의 불찰이예요.. 단비에게 정말 미안하고..

혹여나 수술하다 단비가 잘못되기라도 했으면 전... 정말... 평생 죄인처럼 살았을꺼예요..

큰 수술 잘 견뎌준 단비에게 넘 고맙고.. 저에게 다시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저희 남편도 단비의 사정을 알고 많이 미안해 하고있어요..

이젠 정말 다시는 우리 단비 안보낼꺼예요.. 제가 평생 죽는날까지 데리고 있을꺼예요^^

요즘은 하는 짓이 얼마나 이쁜지~ 우리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답니다..

 

사람은 평생 살면서 세 번의 기회가 있다고들 하잖아요..

제가 강.고구에 입성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째쯤 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기회는 행운이고 앞에서의 저의 불찰을 속죄하라는 뜻으로 알고싶어요..

 

우리 귀한 소중한 아이.. 아무거나 주면 안되요..

진짜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잘 만들어서 꾸려 나가고 싶어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1대 쥔장이 넘 운영을 잘해서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도 못지않게 노력하고 잘 하고 싶어요..

아직은 서툴지만 많은 관심과 질책, 성원 부탁드려요~~

 

 

 

p.s 아가소개게시판에 우리 단비 사진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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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강.고구의 새로운 쥔장을 소개합니다!! ^^